
“한화생명 올해 배당 어렵다”…규제 따라 배당 갈림길
한화생명의 올해 배당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자본 건전성 지표가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규제 환경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리포트를 통해 한화생명의 자본여력비율(K-ICS)이 지난해 말 기준 163.6%로 배당을 위해 필요한 최소 기준인 170%에 미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2023년 말 대비 20.2%포인트(p) 떨어진 수치다. 리포트를 작성한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로 낮아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부담은 적지만, 자본비율과 배당가능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