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한동훈, 계엄 책임론부터 김건희까지…3시간 정면충돌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홍준표·한동훈 후보는 25일 일대일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검토 책임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두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상호 비판을 주고받으며 약 3시간 동안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홍 후보는 “내가 당 대표였으면 계엄도, 탄핵도 없었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협력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 후보는 “아부하던 이들이 계엄 책임이 있다”며 “저는 계엄을 막은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홍 후보는 “막은 건 야당이고, 한 후보는 숟가락...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