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극복 상징’ 포항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문 열어
2017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흥해지역에 시민 치유·회복 공간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9일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촉발지진으로 전파 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 자리에 들어선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는 대지 면적 4463㎡, 연면적 1만376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다. 전국 최초로 보건소와 트라우마센터가 통합·운영되는 이곳은 개방형 건강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지하 1~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지상 1~2층은 스마트·어린이 건강체...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