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흠 과거 발언이 발목잡나…국민의힘 “사퇴가 답이다”
송병기 기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변창흠 후보이 과거 발언이 공개 된 후 당사자가 직접 사과했으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야당은 “사과가 아니라 사퇴가 답”이라며 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16년 5월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를 하던 김모군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조사에 따르면 2인 1조 규칙을 위반할 수밖에 없었던 인력 부족과 외주화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 하지만 당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던 변 후보자는 공식회의 자리에서 사고 원...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