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FC·bhc·오븐에빠진닭까지…‘한 끼 식사’ 치밥 전쟁 가열
치킨이 야식·간식의 틀을 넘어 이제는 ‘식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밥과 결합한 ‘치밥’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외식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한 것이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업계는 치밥을 앞세워 식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올해 상반기 신메뉴 ‘켄치밥’ 2종으로만 100만개 이상을 판매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치킨과 밥을 조합한 켄치밥은 셰프 최현석과 협업해 개발된 메뉴로, 버터 갈릭 라이스에 양념·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구성...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