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 시의회 ‘부결’ 파장 일파만파
전북 남원시가 민선8기 처음으로 추진한 조직개편안이 남원시의회에서 부결 처리한데 대해 최경식 남원시장이 ‘발목잡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8일 남원시의회에 따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원시가 의결을 요청한 조직개편안을 지난 6일 부결시켰다. 남원시는 지난 10월 19일 기존의 3국 3실 31과 226담당을 3국 4실 30과 206담당으로 개편하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원시지부와 남원시의회는 일방적인 조직개편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