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동맥판막협착증 ‘TAVI’ 도입 3년…까다로운 급여·시행기준 발목
고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심장질환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중증 심장질환인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치료 접근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최신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TAVI)’에 대한 수가·급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재승 고려대 안암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보험위원장)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