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제왕절개 분만율, OECD 1위…산모 5명 중 3명 수술
한국의 제왕절개 분만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30일 ‘OECD 보건통계 2025’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해 한국의 보건의료 수준과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공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제왕절개 건수는 출생아 1000명당 610.6건이다.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OECD 평균 292.5건보다 약 2.1배 높다. 한국 다음으로는 튀르키예가 600.8건, 멕시코 493.1건, 폴란드 411.1건, 호주 378.1건 순이었다. 병원 많이 가는 한국인들&hell...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