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학술단체로, 다양한 임상 분야의 전문의뿐 아니라 기초의학자, 신경심리사 등 치매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치매의 조기 진단, 예방, 치료법 개발 등 치매 극복을 위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교수는 국내 치매 치료 분야의 대표적 권위자로, 차기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2년간 이어진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학회는 지난 8~10일 3일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9차 아시아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ASAD) 및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IC-KDA)’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