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이돌봄센터·경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문 열어

‘경주시 아이돌봄센터·경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문 열어

아이돌봄센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서비스 제공
교육기관, 120시간 교육 이수한 돌보미 파견

기사승인 2025-06-12 11:13:05
경주시 아이돌봄센터·경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에 ‘아이돌봄센터·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이 들어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위덕대에서 아이돌봄센터·아이돌보미 교육기관 개소식을 가졌다.

아이돌봄센터는 시가 올해 추가로 지정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3년간 운영된다.

센터는 센터장 1명, 전담 인력 3명, 아동학대사례관리사 1명, 아이돌보미 68명 등 7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달부터 동경주 지역 97가구 190명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도는 위덕대 산학협력단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1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격을 갖춘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파견돼 등·하원 보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희망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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