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2급 시험에서 평균 38.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문 인력 양성의 성과를 입증했다.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파크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4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에서 △생활체육 파크골프 지도사 21명 △노인스포츠지도사 16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6명 △장애인스포츠지도사 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중 1학년이 18명, 2학년 19명, 학사학위과정이 7명으로 학년별 합격자도 고르게 분포됐다.
영진전문대는 전국 최초로 18홀 전용 실습장을 구축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 대학 중 파크골프 실습 시설의 차별화와 맞춤형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가 합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정규 교과목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지식과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학과의 실습환경과 커리큘럼,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자격 외에도 파크골프1급지도자, 심판, 강사 등 다양한 파크골프 관련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국내 최초 전공 학과로 알려졌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파크골프의 대중화 흐름에 힘입어 진학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