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방문객·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야시장에서는 고기구이, 모듬전, 닭발, 닭꼬치, 족발, 회,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돼 시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 색소폰 연주, 버스킹 공연,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문화예술 무대가 함께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와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야시장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야시장 외에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