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카자흐스탄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캠퍼스(Woosong University Kazakhstan; WSUK)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우송학원은 지난 9월 25일 오후 3시 카자흐스탄 부총리,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사,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투르키스탄 주지사, 김성경 우송학원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현지에서 WSUK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WSUK는 투르키스탄 중심부에 카자흐스탄 정부가 17층의 규모의 신축건물과 시설 및 집기를 지원하였으며 우송대는 AI·빅데이터를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공학 등 IT 관련 전공을 개설해 우송의 선진화된 특성화,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의 IT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김성경 우송학원 명예이사장은 "WSUK가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의 메카가 되길 바란다"며 "우송학원의 71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학생들을 가르치고 2+2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양국의 교육 발전과 우정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