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추석 연휴 ‘24시간 명절 종합대책’ 가동

장성군, 추석 연휴 ‘24시간 명절 종합대책’ 가동

보건 등 7개 대책반 운영…군민 안전·편의 총력

기사승인 2025-10-05 13:04:34
장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 방문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일부터 9일까지 7개 대책반, 140명 규모의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장성군

장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 방문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 '가축질병', '생활민원' 등 7개 대책반, 140명 규모의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물가안정대책반은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바가지요금 신고 접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상황 관리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대책반은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강화해 군민 건강을 지킨다. 휴일 운영 병·의원과 약국 목록은 장성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역 내 24시간 응급의료기관은 장성병원(061-390-9000)이다.

가축질병대책반은 축산농가 예찰 및 조류독감 예방 안내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쓰레기 불법투기, 교통 불편, 상·하수도 점검 등 생활민원을 빠짐없이 처리한다.

군은 11개 읍·면에도 종합대책반을 설치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는 3일, 8일, 9일에 수거하며, 4일에는 읍시가지 쓰레기만 수거한다. 휴무일인 5~7일에는 배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식물 쓰레기는 5~6일에만 쉬고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수거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향우, 방문객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환 기자
jh0323@kukinews.com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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