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복체험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공원의 전통 경관과 한복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커피축제, 누들축제, 허균문화제 등 가을 대표 축제 기간에 맞춰 기획됐다. 강릉을 찾는 방문객들이 전통의 멋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원 내 초희 전통 차 체험관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차 시음과 다례 예절 체험이 운영된다. 한복체험과 함께 전통 차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가을 축제에 맞춰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복체험을 마련했다"며 "공원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강릉만의 가을 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