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4월 소비심리 전달보다 하락…가계·경기 전망 동반 ↓
대구경북지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2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5.1로 전월(97.4) 대비 2.3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 상황이 장기평균(100)보다 여전히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생활형편CSI(89)와 생활형편전망CSI(88)가 각각 2p, 4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94)도 3p 떨어졌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6)는 2p 상승해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감은 일부 유지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