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자택 압수수색 불발…특검 9시간 대치 끝 철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으나 끝내 무산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용산구 한 전 총리 자택에서 철수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황 전 총리에게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황 전 총리 측의 반발로 9시간 넘게 대치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서는 황 전 총리 지지자들이 자택 주변으로 집결했고, 오후에는 현장에 소방차가 출동하기도 했다....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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