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온열질환자 201명…열탈진 134명
일요일인 27일도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경남에서 온열질환자 4명이 발생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5월15일부터 7월26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가 201명(사망 1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기간 83명보다 118명이나 많다. 시군별로는 창원 44명, 거제 33명, 진주 28명, 김해 22명, 산청 12명, 하동 11명, 사천 8명, 합천 7명, 통영 6명, 밀양 5명, 양산 5명, 창녕 5명, 함양 5명, 의령 4명, 고성 3명, 함안 2명, 거창 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0~19세 3명, 20~29세...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