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2%대 하락, WTI 52.36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강화로 인해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약 2% 가량 하락 마감됐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 한나인 중국이 코로나19로 도시들을 잇따라 폐쇄하면서 수요 우려가 부각돼 하락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2021년 새해 상승세를 보이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모두 11월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새해 초 상승흐름을 이어 가던 국제유가는 3주만에 첫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1.6%, WTI는 0.4%다. 이날 뉴욕상...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