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상승…WTI 배럴당 47.62달러, 1.3%↑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소식과 미국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 등의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유럽의 봉쇄강화와 내년도 원유수요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63센트, 1.3% 오른 배럴당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47센트, 0.9% 오른 배럴당 50.76달...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