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비료 줄이고 친환경으로"…평창군, 재생 유기농업 협력 모델 구축
강원 평창군이 정부·기업·농가와 손잡고 재생 유기농업 확산의 중심지로 나선다. 평창군은 1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오리온, 육백마지기 농장과 함께 '재생 유기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국내에서 보급되는 풋거름 종자 165톤 가운데 약 7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종자는 검역 과정에서 소독 처리돼 친환경 농가 활용에 한계...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