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대표 김혁성 의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정선군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우수 관광콘텐츠 운영사례를 직접 조사하고 체험을 통해 원주시 실정에 맞는 관광자원 발굴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원주시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레일바이크 △병방치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등 체험형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또 정선군청과 간담회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의 세계화 전략과 문화자원의 관광 상품화 노하우도 공유했다.
특히 정선 오일장에서 전통시장 관광 자원화 사례도 조사했다.
김혁성 대표의원은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과 무형문화유산 활용 사례는 원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