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지난 29일 자연과환경(대표 이병용)과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연과환경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 모듈러 주택, 환경정화 분야 전문기업으로 최근 부산 코리아 빌드 박람회에서 신형 모듈형 주택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도시건설학과와 스마트팩토리학부를 중심으로 친환경 건설기술과 디지털 도시를 융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학생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병역특례 활용 취업 연계 △실무 중심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자문교수 위촉 및 기술 자문 △공동 연구·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정부·공공기관 과제 공동 참여 △학술교류 활성화 등이다.
최경희 총장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은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용 대표이사는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창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친환경 건설 분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문성대, 한일여고와 함께 고교생 대상 취업박람회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고맞고) 사업팀은 2일 한일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고맞고 사업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상식 랭킹전 △청년 고용 정책 안내 및 맞춤형 진로 상담 △퍼스널컬러 체험 △모의 면접 경진대회 △커피차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 취업 정보를 얻고, 이미지 메이킹과 면접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고맞고 사업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취업 준비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2025 지역청년층 고용지원 협의회 간담회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30일 교내 진로취업교육실에서 ‘2025년도 지역청년층 고용지원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 고용 정책과 연계성을 높이며 지역 청년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와 창원고용복지+센터 관계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실무자 등이 참석해 △2025년도 상반기 사업 성과 보고 △하반기 사업 계획 공유 △청년 고용 확대와 유관기관 협업 방안 논의 △청년 고용 정책 및 구직자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이 추진한 상담·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청년 고용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박성호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층 취업 지원과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거점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사립 중등교사 공개 채용…공립 674명·사립 위탁 157명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026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674명과 사립학교 위탁 교사 157명을 공개 채용한다.
공립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576명 △특수(중등) 32명 △보건 30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3명 △영양 18명 등이다. 지난해 예고 인원 568명보다 106명 늘어나 온라인 학교·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학점제 안정화를 위한 교원 확충이 반영됐다.

사립학교 위탁 교사는 22개 과목 157명을 선발하며 일부 과목은 공립과 동일한 2차 시험까지 진행된다.
응시 원서는 10월 13일 오전 9시~17일 오후 6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11월 22일(교육학·전공 시험) △2차 시험 내년 1월(실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이며, 1차 합격자는 12월 26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222명 채용도 진행 중이며 1차 시험은 11월 8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