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횡성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동행에 나섰다.
횡성군은 2일 횡성사랑십시일반 성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총 3804가구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명기 횡성군수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횡성군은 19곳의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입소 주민에게는 횡성사랑카드 지원금을 지원했다.

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462가구에는 1인당 5만원 씩 현금을 전달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군민 모두가 서로의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에 동행한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도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따뜻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