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11일째…시스템 복구율 24.2%

국정자원 화재 11일째…시스템 복구율 24.2%

기사승인 2025-10-06 21:38:55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57개가 복구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 11일재인 이날 저녁 6시 기준 복구율은 24.2%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이 가능해졌다.

전날 오후 늦게 1365 기부포털도 부분 복구돼 공개 정보조회가 재개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오전 8시15분께 대전 국정자원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 화재로 전소된 대전 본원 7-1 전산실 내에 있어 직접 피해를 본 정보시스템 96개를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성영 기자
rssy0202@kukinews.com
임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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