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4000억원 규모 첫 후순위채권 발행…BIS비율 16bp 개선
조계원 기자 =KB금융지주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KB금융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6bp 개선될 전망이다.KB금융은 이날 금리 2.21%에 10년 만기 3700억원, 금리 2.26%에 15년 만기 300억원의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KB금융은 당초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발행을 계획했지만 응찰률이 모집예정금액의 약 2.2배(6600억원)에 달하면서 최종적으로 4000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KB금융의 10년만기물 후순위채권의 가산금리가 ‘국고채 10년 + 60bp’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