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따라 ‘기술혁명’…경북도, 초대형 해상풍력 실증 허브 도약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전담하는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설계 연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비와 자부담 2억원 등 총 3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 3월까지 2년간 한국형 고정식·부유식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는 테스트베드 설계, 기술 실증 시나리오, 중장기 운영전략 개발 등 다양하게 진행되며,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 발전 전반에 걸친 긍정...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