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APEC 낙수효과’ 기대
경북 포항시가 APEC 정상회의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PEC을 통해 도심 품격과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중·일, ASEAN 주요국 고위급 기후 대표단이 방문, 포스코를 둘러봤다. 이들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APEC과 연계해 주관한 기후 협력 세션을 마친 후 포항을 찾아 철강산업 중심에서 녹색성장 도시로의 전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오랜 기간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 [성민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