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 출발점 ‘소아청소년 비만’…“사회 전체의 책임”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의 출발점인 소아청소년 비만을 조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해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27일 서울 용산구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미디어세션 발표를 통해 “청소년 비만은 자존감 저하, 불안, 우울증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이어져 가족과 또래 관계를 악화시키고, 학업 성취와 사회적 적응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적극적인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소아청소년 비만은 증가 추세다. 이 교수...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