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가 저용량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주사제를 선보이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휴온스는 기존 3㎖ 제형 대비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아모탈렉스주 1.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탈렉스주는 연어 유래 디옥시리보핵산(DNA)에서 추출한 PDRN을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다. 휴온스는 저용량 제품 출시를 통해 PDRN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환자들에게 더 적합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아모탈렉스주 1.5㎖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알 제품은 개봉 후 폐기가 원칙이다. 1.5㎖ 제형을 활용할 경우 기존 3㎖ 제형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약제 잔량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각종 의료 현장에서 신제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휴온스 측은 보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저용량 PDRN 주사제 제품 출시는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라며 “의료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추가 제형 출시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