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진주 전통시장 민생 회복 동행

중기중앙회, 진주 전통시장 민생 회복 동행

500만원어치 시장 장보기 뒤 복지시설 기탁
소상공인 애로 간담회 갖고 노란우산 홍보

기사승인 2025-09-05 10:21:35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4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 중소기업 회장 노현태)는 4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물품을 구입한 뒤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날 물품 구입에 앞서 열린 소상공인 애로간담회에는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 김동국 진주 중앙시장 상인회장, 백홍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이어 진주 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란우산 가입을 홍보했으며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확대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에 따라 운영되는 사업주의 퇴직금을 위한 공제제도다. 가입시 지자체에서 공제부금의 일정액(경남 月2만원, 12개월 지급)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 중소기업인들은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고 진주시내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고, 지역 주민들께서도 자주 전통시장을 찾아달라. 앞으로도 경남 중소기업인들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상인과 소통하고, 사랑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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