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연구원, 폐열로 전기 만드는 '열전발전' 평가체계 구축…기준 소자 개발부터 실증 인프라까지 '원스톱 지원'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열을 전기로 바꾸는 '열전발전'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세계 최초로 체계화했다. 평가 기준이 되는 기준 소자 개발부터 AI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제공, 실증 가능한 테스트베드 구축까지 기업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산업 현장의 체감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열전발전은 두 종류의 금속 또는 반도체 접점 간 온도 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술이지만 그간 실용 데이터 부족과 효율 문제로 상용화가 더뎠다. 이에 KERI 박수동 박사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관련 연구기...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