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신정활 교수팀, 포름알데히드 잡는 종이 센서 개발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신정활 교수 연구팀이 일상 속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 ‘포름알데히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 종이 센서(PFASs)를 개발했다. 포름알데히드는 자극성 냄새를 가진 무색 기체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등 암 위험을 높이며, 새집 입주 시 발생하는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센서는 ‘티몰 블루(TB)’와 ‘브로모페놀 블루(BPB)’ 등 특정 화학물질을 용액 형태로 필터 종이에... [강종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