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재난 지역 영덕·청송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북도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재난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받아 총 935억원(영덕 490억원, 청송 44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재생제도는 ‘도시재생법’에 따라 주택 및 기반시설 등 10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정부가 지정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 단위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경북은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 특별재생사업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