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물 산업,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관심 ‘고조’
경북 경주시 물 산업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하수처리장, 자체 개발 물 정화 기술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199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하수 고도처리공법을 도입,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운영중이다. 특히 공공하수처리장 10곳,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19곳을 운영하며 올해 기준 하수도 보급률 94.7% 달성했다. 하수 악취 없는 도시로 거듭나면서 국내·외 견학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만 10차례 이상의 견학이 이뤄졌다. 자체 개발 물 정화 기술 관심도 높다...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