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길 따라 웃음꽃도 활짝"…동해 라벤더 축제 올해도 '대박'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지난 14일 강원 동해시 무릉계곡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9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돼, 개막 첫날에만 1만 3361명이 찾으며 역대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15일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른 초여름 날씨에도 무릉별유천지는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오후 1시 기준 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고, 시는 주말 동안 3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만개한 라벤더 정원 앞에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일부 관람객은 인근 카페나 매점에...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