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산불 피해 이재민에 공공임대주택 무상 지원
울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근 발생한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무상으로 긴급 주거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LH가 보유 중인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2년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울산시와 LH가 각각 50%씩 부담해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 공공임대주택이 아닌 이재민이 희망하는 민간 소유 주택에도 무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전세임대주택 특례도 제공한다. 울주군 대형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 중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오는 6...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