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대신 AI’…건국대병원, 알츠하이머 진단 솔루션 BTX BRAIN 도입
건국대학교병원 핵의학과는 지난 2일 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효과 평가를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PET(양전자단층촬영) 뇌영상 자동 분석 솔루션 ‘BTX BRAIN’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초기에는 단순 건망증과 구분이 쉽지 않아 정확한 감별 진단이 어렵다. 그러나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조직에는 질환 초기에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돼 있으며, 최근 이 단백질을 제거해 질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조기 진...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