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도, 미래도 없다”…소청과 살릴 방안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13.4%만 선발되면서 소아의료 붕괴 위험이 커지고 있다. 전공의들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불투명한 미래와 사법리스크 등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과를 기피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은 소아청소년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진료 체계 개편, 제도 정비 등의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보건복지부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지난 2일 공개한 2025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에 따르면 병원들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770명을 모집하겠다고 제출했지만, 103...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