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분만 취약지역 오명 벗는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 공모에서 문경제일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의 안정적인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4년 의성 영남제일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되면서 지역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출산 인프라 확충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문경제일병원은 외래산부인과를 포함한 19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병상 기준 세 번째 규...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