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급 비급여 연간 7조 추정…1인실 병실료·도수치료 최다
지난해 비급여 진료비가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은 1인실 상급 병실료, 도수치료, 치과 임플란트 순이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9월분 병원급 의료기관 4166곳의 진료내역을 바탕으로 한 ‘2024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정부는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3월 진료내역)에 비급여 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9월 진료내역)에 추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