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기업경기, 9월 소폭 회복했지만 10월 전망은 악화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5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경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9월 실적 지수는 개선됐으나 10월 전망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2.7로 전월보다 4.0포인트 상승했으나 다음달 전망치는 97.4로 전월 전망(101.3) 대비 3.9포인트 떨어졌다. 자금사정, 제품재고, 업황 등 모든 구성지수가 상승했지만 향후 경기 불확실성이 반영됐다. 비제조업 CBSI도 100.8로 전월보다 1.9포인트 올랐으나 10월 전망은 97.5로 소폭...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