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공무원·자원봉사자 총력 투입
경남 하동군은 최근 발생한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종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민간 인력까지 총동원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극한호우가 쏟아지며 하동군 전체 평균 강우량은 404mm를 기록했고, 그중 옥종면은 무려 661mm로 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폭우로 하동군 전역에서는 27일 기준 총 155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230억원에 이른다. 공공시설 피해는 110건(96억원), 사유시설 피해는 45건(134억원)으로 집계됐고, 농경지 피...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