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숙 전주시의원, “전주교도소 이전 장기화로 재정 부담 가중”
전북 전주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지연 장기화에 책임을 묻는 질타가 쏟아졌다. 이남숙 전주시의원(동서학동·서서학동·평화1동·평화2동)은 11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나서 “오랜 숙원사업인 전주교도소 이전은 2002년 법무부의 최초 건의 이후 수차례 지연을 거듭하며 전주시민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주교도소 이전사업은 지난 2015년 작지마을 일원이 최종 이전부지로 확정됐으나 당초 2019년 완공 계획은 무산됐고...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