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금리단길, 지역상권 회복 이끈다…유동인구·매출 동반 증가세
경북 경주 금리단길이 지역상권 회복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추진중인 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이 순항하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금리단길 하루 평균 유동 인구는 2022년 1만5063명에서 지난해 2만6732명으로 7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가 매출도 579억원에서 957억원으로 65% 늘었다.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이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꼽힌다. 금리단길 곳곳에 들어선 경주를 상징하는 별 ‘개양성’ 조형물, 먹거리·멋을 표...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