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진 선생 흉상서 17일 특별추모 헌다례 연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 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春商行)을 설립해 소비조합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차장과 재무위원장, 내... [신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