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지방 하천의 최종지 삽교호…‘준설사업 촉구 건의’
당진시의회는 이달 중순 극한 폭우로 당진 외 인근 지자체가 산사태 및 주택·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해 삽교호의 담수량을 키우기 위한 준설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번 폭우로 삽교호의 배수 능력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한 것을 반면교사 삼아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979년 건설된 삽교호는 당진,아산,예산,홍성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반면 천안과 아산의 곡교천,청양,홍성,예산에서 유입되는 무한천,가야산의 효교천,당진의 남원천·석우천 등으로부터 60만㎡의 토사도 함...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