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최다 출전 1위’ 등극한 손흥민…136경기째 여전히 한국 에이스

‘리빙 레전드’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13위)와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한국은 멕시코와 비기며 북중미 2연전을 1승1무로 마쳤다. 한 수 위라 평가받았던 북중미 강호들과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을 0-1로 뒤진 한국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손흥민을 투입했다. 답답한 공격을 풀기 위한 홍 감독의 선택이었다. 이날 출전으... 2025-09-10 12:33 [김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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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후반 추가시간 실점…‘손흥민·오현규 골’ 홍명보호, 멕시코전 2-2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