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측 “오후 6시 전 조사 종료” 요청…특검 “원칙대로 조사”
김건희 여사 측이 내달 6일 예정된 특검 소환조사와 관련해 일정 조정을 요청했으나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원칙대로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정희 특검보는 24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각 혐의별로 다른 날에 나눠 소환조사하고, 각 조사 사이에 3~4일 휴일을 보장하며 오후 6시 전에는 조사를 종결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현재 김 여사를 둘러싼 16개 의혹에 대해 수사...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