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오지마을, 공동영농으로 ‘억’소리 대박
“이모작 공동영농 덕에 마을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봉화군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 김윤하(64세) 대표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지난해부터 경북도가 민선 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을 도입하면서 봉화군 재산면 농민들의 얼굴이 활짝 폈다. 주주형 이모작 공동영농이 핵심인 ‘농업대전환’은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일반 벼농사 대비 타 작물을 재배해 두 배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농업혁신프로젝트다. 경북도가 부농 구현을 위해 시작... [노재현 ·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