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국익 최우선”…김정관 장관, 美와 관세 협상 후속 논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현지시간 12일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에 관한 후속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7월 양국이 합의한 관세 조정이 세부 협의 과정에서 난항을 겪는 가운데 열린 장관급 회담인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외교 관계자 및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뉴욕 모처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나 지난 7월 합의된 관세 협상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러트닉 장관은 전날 9·11 테러 24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뉴욕에 머물고 있었으며, 두 장관은 지난... [심하연]